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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타키나발루 봉가완 반딧불, 몽키투어, 선셋 투어 후기

뤼뤼님 2025. 3. 4. 20:00

안녕하세요?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몽키투어 & 반딧불투어 이용 후기를 남겨볼게요

투어 신청

제셀톤 선착장 8~10번 중 9번 Sunny Rainbow카운터에서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. (여기 MARK 아저씨가 제일 흥정을 잘해주셨어요> 25년 1월 기준, 씨워킹, 해양 액티비티, 스노클링 및 장비, 섬 투어 2곳까지 총 2인 450링깃(한화 147,000원 정도)에 구매)

숙소에서 픽업해 줘서 편했어요. 일정은 대략 이랬어요.

일정
1. 픽업 & 이동 – 코타키나발루 호텔 픽업 후 차를 타고 강가로 1시간 30분 정도 이동
2. 몽키투어 (리버크루즈) – 보트를 타고 강을 따라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멸종위기 종 코주부원숭이
3. 저녁 식사 – 생각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은 현지식 뷔페
4. 선셋투어 후 반딧불 투어 – 정말 어두워진 강에서 반딧불이를 감상

좋았던 점
✅ 자연 속에서 보트를 타고 원숭이를 직접 보는 경험이 신기했고, 보트에 직접 와서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


✅반딧불이가 나무에 크리스마스트리처럼 반짝이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예뻤어요

(사진은 미세하지만 …)


✅픽업과 샌딩이 왕복으로 포함돼 있어서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.

아쉬웠던 점
❌ 코주부원숭이는 많지 않았고, 보이긴 했지만 멀리 있어서 사진 찍기는 어려웠어요.
❌ 날씨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인데 비가 오면 반딧불이도 적게 보이고, 원숭이들도 잘 안 나와요
제가 갔을 때도 한차례 비가 쏟아지고 반딧불 투어 중 천둥 번개가 지속 됐어요
그리고 한국 분들 사이에서 모기기피제는 필수라고 소문이 나서(?) 모기기피제로 인해 반딧불이 벌레들이 가까이 안 온다는 후기들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었어요

❌ 저녁 식사는 기대를 안 하는 게 좋았지만 대체로 향신료가 적어서 나름 괜찮았어요

❌ 선셋 투어는 시간은 부족하고 사람들이 많다 보니, 제대로 된 사진은 인스타용 정도로만 건질 수 있어요

코타키나발루 봉가완의 반딧불, 선셋, 몽키투어에 대한 후기를 남겨드렸는데요,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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